법무부, 출입국관리공무원 전보조치
양차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본부의 첫 여성기관장
[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장관 권재진)가 지난 1월18일 단행한 '상반기 출입국관리 공무원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양차순(53·여·서기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이 김포출입국관리소장으로 임명하였는데, 이는 출입국·외국인본부가 1961년 설립된 이래 50년만에 첫 여성기관장이 된 것이다.
양차순 서기관은 1978년 출입국관리직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사무소 관리과장, 김포공항 출장소장 등을 거쳐 2005년 출입국관리 사무관으로 승진한 경력을 가졌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로 일반직 고위공무원 및 부이사관(3급) 각 1명, 서기관(4급) 6명을 승진조치하고, 일반직 고위공무원 2명 및 서기관 11명에 대해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관리공무원 전보조치 결과
◇고위공무원 승진
▲국적·통합정책단장 김종호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최문식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성락승
◇부이사관(3급) 승진
▲출입국기획과장 손홍기
◇서기관(4급) 승진
▲출입국기획과 김도균 ▲외국인정책과 송소영 ▲정보팀장 김판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이동권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정점자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장영채
◇서기관 전보
▲출입국심사과장 안규석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 황택환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장 정수동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상호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삼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규범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장 양차순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광효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송기만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전달수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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