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은?

박물관과 교육원으로 구성된 한과문화의 산실

2011-11-16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은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음식인 한과에 관한 유물 및 정보를 전시, 교육함으로써 우리 전통 문화의 줄기를 계승하고자 전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한과 박물관으로 2007년 10월에 개관했다.

한가원은 한과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만드는 도구를 보고, 한과의 다양한 종류를 접하며 한과를 새롭게 알아갈 수 있도록 박물관과, 한과를 직접 배워보고 직접 만든 것을 먹어 보면서 한과를 더 친밀하게 느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계교육으로 직접 만든 한과를 담아 먹을 수 있는 한지 과기 만들기나 도자기 공예, 다도 예절, 전통 예절 교육 등의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한과문화박물관

박물관에서는 한과의 역사와 유래, 한과의 제작도구 등 전시 설명과 유물전시 중심으로 한과에 대하여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여 한눈에 한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는 한과의 제작과정, 한과의 원재료, 한과의 역사, 한과의 다양한 종류(약과, 유과, 유밀과, 정과, 다식, 강정), 임금님 수라상, 명절과 일상의 한과 전시 등 한과의 기본적인 정보를 얻고 이해할 수 있다.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는 계절에 따른 한과, 전통차와 한과, 한과와 세계과자, 한과의 제작도구, 한과명인제도와 한과명인들, 포천한과 클러스터, 한과의 전국 분포도, 포천의 관광지, 한과의 우수성 등 한과의 전반적인 정보를 한눈에 습득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에서의 이론 교육을 통해 한과문화교육관에서의 체험을 용이하게 하며 쉽게 한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한과문화교육관

교육관에서는 가족·단체·직장이 함께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한과 즐기기 프로그램인 다도 및 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우리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다.

교육관은 한과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길러주고, 한과문화 유산에 담긴 예문화를 바르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식 교육학습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한과문화교육관 한가원은 학교에서 받는 수업내용, 그리고 그 외의 전통학습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창의적 사고의 바탕을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과문화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전시공간과 연계된 한과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외국인을 상대로 한 우리문화체험도 운영한다.

단체고객은 10인 이상이며, 30인 이상일 때 10%할인이 적용된다. 개인고객은 주말단위로 진행된다.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 안내

위       치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520번지

문의전화 : 031-533-8121

입  장 료 : 일반 2,000원, 초중고 1,500원, 가족체험 유과․약과만들기 1인당 15,000원

홈페이지 : http://www.hangaone.com

관람시간 : 화~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10시~ 7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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