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창의적 체험환경교육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주최
- 3개국 5명의 체험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효과적인 교육실천방안 공유,
- 환경교육의 당위성과 캐나다 뱀필드 해양과학연구소의 신비한 해양 생태 체험학습,
- 캐나다 선샤인 코스트의 신비 온대우림과 아웃도어 활동이 접목된 즐거운 체험학습,
- 지역 공동체와 동반 번영 속에 바다와 숲이 결합된 체험환경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는 호주 케언즈 환경체험학교(SFS) 등 소개
[서울=동북아신문]재단법인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회장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은 ‘창의적 체험환경교육’이란 주제로 2011년 11월 09일 오후 2시 서울교육대학교 사향문화관에서 제 2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체험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고취시킴과 동시에 그 외연을 더욱 확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캐나다, 호주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체험환경교육의 성공적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그 중요성을 소개하고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내 발제자에는 ISEE의 학장이며 TV로도 많이 친숙한 박병권 교수가 ‘체험환경교육이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이유’의 주제로 그 당위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호주 대표로는 체험형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SFS(The School for Field Studies)의 모니 칼라일 (Moni Carlisle) 디렉터가 방한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체험환경교육의 구체적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캐나다의 세계적인 해양과학 연구소인 뱀필드 해양과학연구소에서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한 해양과학 교육 책임자로 있는 앤 스튜어트 (Anne Stewart) 여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역동적 해양 환경에서 배우는 창의적 체험교육”을 주제로 청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캐나다 선샤인 코스트 커뮤니티 산림위원회의 브라이언 스마트(Brian Smart) 산림관은 숲과 하나되는 체험환경교육이란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고, 밴쿠버의 고등학교 과학 교사인 캠 웨더스톤(Cam Weatherston) 교사는 아웃도어 활동과 접목한 환경교육의 사례를 현직교사의 눈높이에서 전달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 동안 우리나라의 어린 학생들에게 익숙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위주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를, 교육 전문가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환경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재단에서 번역과 감수를 맡은 ‘그린 가이드’ (David Suzuki)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 재단 홈페이지 www.i-s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연변TV 이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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