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재한봉황호신국업주위원회 창립 1주년 기념 행사 가져

2011-09-26     [편집]본지 기자

"당신은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서울=동북아신문]사진 이태준= 한국에서 오랜 세월동안 3D업종에 종사하며 갖은 시련을 이겨내면서, 어렵게 돈을 모아 꿈에서도 그토록 소망했던, 아름다운 해변도시-중국 위해 석도 봉황에 아파트를 마련한 봉황호신구업주위원회 회원들을 장려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9월25일(일) 오후 5시 보라매 해군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주최측 봉황호신구업주위원회 현춘순 회장은 "당신들은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이다."고 말해서 장내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 이병주 영화감독이 "재한중국동포들이 갖은 고생을 다하며 모국에서 꿈을 안고 어렵게 돈을 벌어 아파트를 마련해온 감동적인 스토리"들을 손수 동영상까지 만들어 상영한데서 그 감동은 배가 되었다.

그동안 재한조선족의 적지 않은 동포들은 뼈 빠지게 번 돈으로 도박을 놀지 않으면 다단계 같은데 써버리고 먹고 노는데 재산을 탕진해 버리기가 일수였는데, 이날 행사는 그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경종을 울려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한중국교민협회 한성호 회장 등 일행과 적산그룹 부총재이며 중국적산그룹부동산개발공사 왕쯔팡(王志方)총경리 등이 참가하여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특히 이날은 재한중국교민협회 한성호 회장의 생신날과 겹쳐 자연스레 한 회장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었다.

여기서 말하는, 중국 위해 석도는 산동성 교동반도 남단에 위치해있으며,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있고 해안선길이가 88.5키로미터로 일본, 한국과 마주하고 있다. 이곳은 한국과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위해공항과는 30분 거리에 접하고 있다. 석도에는 수 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호수 봉황호가 있는데 그 경치가 아름답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 100대기업에 속하는 적산그룹에서는 2005년부터 호수주변에 1173.6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를 건설, 지리적 이점과 부동산 기반이 바탕으로 되여 이곳은 최적의 거주환경과 비즈니스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중국 100대기업에 속하는 적산그룹부동산개발회사(이하 적산그룹이라 약칭)는 부동산 마케팅을 국외로까지 확장하는 전략을 펼쳐 2009년에 한국에 지사를 설립, 중국동포 현춘순 회장이 지사장을 맡고 재한중국인(주로 중국동포)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사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서울 영동포구 대림 2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회장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위해 석도에 아파트를 산 재한중국동포들이 1천호가 넘다고 한다.

이에 현 회장은 작년 이맘때 특별히 업주들을 위해 봉황호신구업주위원회를 설립, 정기적으로 집회를 열어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하고 아파트구매자를 위한 축하활동, 봉사활동, 문화 활동을 조직하면서 재한중국동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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