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대 도시 집값 1년만에 첫 하락세
2011-09-06 [편집]본지 기자
상하이증권보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 제공기관인 중국지수연구원은 8월 전국 10대 도시의 집값이 ㎡당 평균 1만5천773위안(한화 263만원)을 기록, 전달보다 0.4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처음 하락한 것이다.
도시별로 보면 충칭(重慶), 톈진(天津), 선전(深圳>),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상하이(上海) 등 7대 도시 집값이 하락했다. 충칭은 집값 하락률이 1.12%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도시는 0.5% 이내의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광저우(廣州), 우한(武漢), 베이징(北京) 등 3곳은 상승했다. 상승폭은 0.6% 이내를 나타냈다.
전국 100대 도시의 집값은 ㎡당 평균 8천880위안으로 전달의 8천874위안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 중 56곳의 가격이 상승했고 44곳은 하락, 집값이 하락한 도시가 7월보다 11곳 늘었다.
도시별로 보면 샤먼(廈門), 르자오(日照), 창수(常熟), 샹탄(湘潭), 쉬첸(宿遷),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후저우(湖州), 시안(西安), 이창(宜昌), 류저우(柳州) 등이 집값 상승률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푸저우(福州), 난퉁(南通), 랑팡(廊坊), 타이저우(台州), 난징(南京), 둥잉(東營), 닝보(寧波), 장먼(江門), 정저우(鄭州), 하얼빈(哈爾賓), 구이양(貴陽) 등의 집값은 하락했다. 흑룡강신문/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