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의 후대 교육 사업에 온 몸 다 바쳐"
中용정시 용정중학교, 이춘연교사의 이야기
이춘연교사는 2005년8월에 장춘사범대학영어전업을 졸업하고 용정중학교 영어조에 배치되여 교원생활을 시작하였다. 교육사업에 몸을 담게된 그에게는 실습생활에서 얻은 아리숭하게 경험한 기억밖에 없었다.
그는 노교원과 선배교원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배우면서 교수안쓰기로부터 교수실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익혀가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교학에 대한 재미를 느꼈고 학생들과의 생활도 흥미로왔다. 다채롭고 풍미로운 교원생활에 점차 적응되여가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에서는 젊은교원들을 배양하고 그들의 경쟁의식을 키워주고 도전정신을 양성하기 위하여 그에게 담임교원사업을 맡기였다. 이것은 젊고 경험이 부족한 이춘연교사에게는 한차례 고험이 아닐 수 없었다.
이춘연교사가 맡은 학급은 31명 학생이 였는데 몇명우수학생 학부모들은 그가 나이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는데서 인맥을 리용하여 자기학생을 다른 학급으로 옮겨갔다. 이런 현실에서 자존심이 상한 그는 마음속으로 다지고 또 다지였다. “벼짚에도 속이 있다”고 학급관리의 과학화 체계화건설을 구상하면서 꼭 우수학급으로 우수학생으로 키우고 부상시켜야 겠다는 오기가 생기였다.
이춘연교사는 느긋한 마음으로 학급학생들과 불철주야로 혼연일체가 되여 엄격하면서도 자애롭게 세대차이를 줄이고 교원과 학생의 관계를 윤활화, 활성화를 선도하면서 공감대형성에 공을 들였고 개성적이고 우수한 학생을 주선으로 류실생을 공제하고 학급운영에서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채취하고 소인수학급교수을 대폭적으로 선도하고 량극분화를 극복하고 평시학습 습관화문제를 중시하고 칭찬을 위주로 학생들의 주체적인 작용을 능란하게 발휘시켰다.
하면 된다는 격언으로 “어떤 고봉에 오르자면 혼자 가면 빨리 갈수도 있겠지만 함께 가면 멀리갈수 있다”를 항상 명기시켰다. 학급집단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습관화하기 위하여 그는 모든 활동에서 이신작칙하는 선두적 작용을 잊지않았다. 일체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하고 배려하면서 집단의 따뜻함을 보여주고 배려하는 정신을 선양하였다.
용정시 희망원에 있는 박상우 학생은 고아이며 영향실조로 자격지심이 농후하고 머리는 총명하지만 학우들과의 교류가 따분하였다. 그러던 그 학생이 담임교원의 열정적인 관심과 방조로 차츰차츰 다른 학생을 배려할줄아는 학생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춘연 교사는 그 학생의 경제실력이 차한것을 감안하고 하루 10원표준으로 3년동안 지원해주고 그가 학교생활에서 신심을 가지도록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섰다. 결과 그학생은 고중입시시험에서 총성적 540점을 돌파하였다.
가정방문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학급의 25명결손가정자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가정방문으로 학생을 료해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하여 학교생활에서 동력을 심어주었다. 이처럼 일정하게 학급규모가 형성되여가고 있을 때 다른 학교에서 4명학생이 학급에 입주하게 되였다. 적시적으로 령활한 관리가 필요하였다. 그는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적응단계시간을 주고 각종 활동에서 그들의 작용을 잘 발휘하도록 이끌어갔다.
학급학생들과 혼연일체가 되여 성과를 불문하고 개성을 키워주고 우월감을 가지게 하였다. 다시말하면 자신심을 키우는데 모를 박았다. 담임교원이 열린마음으로 스스럼없이 학생들과 어울리니 학생들의 심리발전에 큰 변화가 일고 감사해 할줄아는 집단분위기가 형성되여 갔다. 그는 수시로 학급에서 존재하는 문제를 가지고 의사소통으로 교류하고 건의를 제기하는 방법으로 원만한 해결을 가져왔다. 정말 그는 휴식일이 따로 없이 신혼생활과 가정생활을 희생시키면서 일체를 학급과 학생들을 위하여 분발하였다.
초중3학년 마지막 운동대회 때 그는 신결석으로 병상에 누워있게 되였다. 자리에 누워있는 순간 남편한테 미안하고 시부모님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갈마들었다. 두차례 류산으로 몸에는 병마과 찾아들고 몸은 지쳤고 너무 허약하였다. 그런데 반장은 전화로 운동성적을 수시로 보고해오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자리에 편안히 누어있을수 없었다. 어쩔수없이 간신히 몸을 일으켜 체육장으로 향했다. 담임교원이 운동장에 도착하자 전체 학생들이 기립인사 하면서 환영해주었다. 결과 그번 운동대회에서 1등의 월계관을 받아안았다.
그는 학생들의 자주적학습을 적극적으로 선도하였다. 학습분위기 형성에 힘을 기울리면서 매일 조용한 분위속에서 점심 12시반부터 자각적으로 학습에 몰두하는 습관을 이루어냈다. 학급학생들의 사춘기관, 련애문제 해결을 홀시하지 않았다. 수집음을 타고 무엇이든지 감추려는 학생들의 심리를 잘 리용하여 통털어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모든 활동을 리더해나아갔다. 학급에 리혼가정이 많아 리혼가정자녀들의 위축심리를 극복시키기 위하여 그들을 적극적으로 학급활동에 참가시키고 활동에서 배역을 감당하게 하므로써 자격지심을 극복하게 하였다. 언제나 그들에게 부모는 리혼했지만 부모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고 일깨워주며 자본은 학습이며 지식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기초를 튼튼히 다지게 용기를 주었다.
다음 인사법과 례이범절을 가르친다. 교원의 주도작용과 학생의 주체의식을 잘 융합시켜. 학생과 담임교원, 학생과 과임교원간에 모순이 생기면 먼저 학생들한테 교원의 우점을 말해줌으로써 가끔 가다가 욱하는 심정을 억제하고 문제의 해결에서 조사연구가 있고 조리있게 하므로써 학생자신이 자신을 돌이켜보는 습관을 양성해나아갔다.
아울러 이춘연 교사의 학급은 금년도 고중입학시험에서 아주 우수한 성과를 따내였다. 학급 31명학생중 고중입시시험에서 500점 이상학생이 19명, 신준호학생은 612점으로 연변1중에 추천되였고 주급우수학생, 우수중학생으로 평선 되였고 5명학생이 연변1중에 추천되고 1명학생이 특장생으로 입학하게 되여 학교를 위하여 영예를 떨쳤고 가장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 3년동안 이춘연교사는 휴식일이 따로 없이 학급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하여 고심참담하였다. 특히 고중입시시험이 임박하여 그는 전반 학생들에게 운수가 좋으라는 메세지로 백원짜리돈과 초콜리 두개씩(초콜리를 먹으면 힘이 난다는 뜻), 수험생번호와 함께 봉투에 넣고 매개 학생의 이름을 부름면서 시험용품과 함께 나누어주면서 나는 무조건 해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험에 림할것을 호소하여 전체 학생과 학부모들을 감동시켰다. 시험결과가 공개되자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축기를 만들어 교육국과 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춘연 교사의 끈질긴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그는 2008년도 시우수교원, 영어올림픽경색지도교원으로 수차 표양받았고 국가급론문발표, 시덕육교육담당교수로 활약하고 2011년 교사절맞이 평선활동에서 전체 교원들은 한결같이 이춘연교사를 시우수담임교원으로 선거하였고 학교에서는 그를 시사덕건설선진개인으로 강력추천하였다.
오늘도 이춘연교사의 꿈의 비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성숙되어가고 있다. 학생들의 진보와 자신의 성장에 도전만이 가능한 것이고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행동으로 증명하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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