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모습 (보령머드축제장에서)2

본지 장헌국 사진기자

2011-07-24     장헌국

[서울=동북아신문]장헌국 사진기자=보령 머드 축제장에서 정말 멋있는 슈터 였습니다. 아마 외국기자 인거 같습니다.

캐논1D막쓰리와 니콘D3 투바디로 후레쉬 연속발광으로 찍어 대는데 머드가 튀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고 매서운 눈초리로 피사체를 쫓더군요.

저는 렌즈에 머드 한방울 튀어서 기겁을 하고 내뺐는데 이사람은 아예 즐기더군요. 진정 프로의 모습 이었습니다. 이분에게 배울점이 많지만 그러지 못하고 저는 장비를 더 아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