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교실" 대외개방락성의식 진행

2011-06-28     김정섭

[서울=동북아신문]지난 6월27일 오전 10시58분, 중국공산당창건 90돐맞는 경사로운 나날에 룡정시정부와 룡정시교육의 정확한 령도와 사회 각계 지명인사들의 대량적인 지지 협조하에 룡정시중소학교애국교육기지인 대성중학전람관 윤동주시인의 시비옆 잔디밭에서 “윤동주 교실” 락성의식이 진행되였다.

이날 “윤동주 교실” 대외개방락성식에는 룡정시정부반공실, 룡정시교육국 김동국국장,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회장 조성일,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부회장 리선희,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사무국장 한정자,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예술부장 황양묵, 약간명의 매체 기자, 그리고 룡정중학 전체 교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룡정시교육국 김동국국장은 축사에서 민족교육요람으로서 민족문화전통을 발양하고 애국주의 교육을 선양하면서 력사문화전통을 이어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고 창조하면서 민족교육과 애국주의 교육기지로서 더큰 공헌을 할것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하였고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조성일회장은 축사에서 력사문화가 빛나는 대성중학을 만천하에 알리고 저항시인 윤동주의 넋을 기리여 우리민족후배들에게 민족전통문화교육을 진행하는 최전렬에서 힘을 다해줄것을 부탁하시였다. 박철교장은 답사에서 기대에 어그나지 않게 우리 전체교원과 학생들은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였다.


락성의식을 이어 대내외 래빈들은 윤동주 교실 참괌을 진행하였다. 윤동주 교실은 50여평방으로서 대성중학 1층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정면 흑판에는 대성중학교가를 써서놓았고 문화발전추진회에서 기증한 “윤동주 노래”CD판 노래선률이 은은히 울려나오고 뒤면에는 당시 윤동주시인이 공부를 하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윈편에 당년학생들의 교복을 걸어놓았다. 교실사면에는 12폭의 학생들의 생활사진을 초상화로 걸어놓았으며 흑판 오른편에는 발풍금이 놓여있다. 교실중간에는 당년의 모습대로 난로가 안장되였고 난로주위에는 책걸상이 놓여있고 두번째책상 시인 윤동주가 앉았던 자리엔 윤동주 조각상이 놓여있다. 참관자들은 윤동주조각상옆에 앉아 기념촬영을 남기였고 저항시인 윤동주의 정취를 느끼게 되였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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