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미용미발학원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

본원서 제1기 중국동포학원생 수료식 가져

2011-05-29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제일미용미발학원(회장 이규수‧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지정학원)은 9개월 수료만기 제1기 수료식을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 본원에서 가졌다.

지난 9월 4일 개강한 72명의 수강생들 중 5명이 이미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고, 32명이 이론시험에 합격하였으며, 57명이 9개월 수강 마감으로 이번에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수료식에서 이규수 회장은 "처음 금방 입국하였을 때 마치 날벼락을 맞은 새와 같은 모습들의, 불만도 많았던 어두운 얼굴들이 이제는 밝고 신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바뀌어 너무 감사하고 낙오자가 한명도 없어 뿌듯하다"고 하면서, "첫 단계의 성공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여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여 주었다.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일하면서 교육을 받는 것이 많이 힘들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학원에 오면 가족 같은 분위기속에서 서로가 힘이 되었고, 또 "회장님과 원장님의 성원과 배려에 힘을 입어 토‧일요일 수업을 기다리게 되었다"면서, 수강이 끝나 모두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였다.

수료식의 열 띤 분위기는 졸업 만찬에서 고조를 이루었는데, 동포학원생들은 "제일미용미발 학원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고 싶으며 언제든지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학원에는 많은 중국동포들이 등록하여 기술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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