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축구연합회 제4회 회장기경기, 6월5일(일) 개최

2011-05-20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오는 6월5일(일) 오전 9시부터 저녁6시30분, 중국동포축구연합회(www.kcfa.co)는 영등포구 안양천영롱이 축구장(도림천역 1번출구)에서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제4회 회장기” 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회장기 경기에는 나눔장터FC, 드래곤즈축구단, 레전드FC, 빅마인드FC, 에이원FC, 유학생FC, 천산FC, 한겨레안산FC, 한나FC, 한마음FC 등 연합회 소속 10개 축구단이 참가한다. 10개 축구단은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순환경기를 진행하여 조별 1,2 순위 축구단이 4강에 진출한다. 4강에 진출한 축구단은 조별 순위에 근거하여 교차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여 우승을 다툰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맞이하여 중국동포들로 구성된 축구연합회를 설립하였다. 설립 첫해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정기리그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격주 일요일마다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1년 리그는 5라운드 까지 진행했는데 순위는 한마음, 유학생, 천산, 레전드, 빅마인드, 한나, 드래곤즈, 에이원, 세중, 한겨레, 나눔장터의 순으로 되어 있다. 최다득점 선수는 최경(소속 한마음, 등번호 10번)인데 5라운드중 8꼴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회장기 경기에서도 최다 득점 또는 MVP(최우수선수)가 유력하다.

중국동포축구팬들이 축구장을 찾는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를 감안하여 도림천역 1번 출구에서 운동장으로 오는 길에 화살표 표식을 할 예정이다. 축구경기는 중국동포들의 축제라고도 할 수 있는 만큼 여러 중국동포들의 관전을 환영하며 또한 한국내의 여러 사회 각계 인사들의 관전을 희망한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