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위안화 2025년이면 세계 주도화폐의 하나로 될 전망"

2011-05-19     송은영 특약기자

[서울=동북아신문]세계은행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등 6대 신흥경제체계의 경제증가속도가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빠르기 때문에 2025년에 가면 세계경제구도가 완전히 개변되어 위안화가 딸라, 유로와 함께 세계 주도 화폐로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보고서는 2025년에 가면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러시아 등 나라의 경제성장이 세계 경제성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국제통화체계는 더는 단일 화폐 주도가 아닌 달러, 유로, 위안화를 중심으로 하는 다원화 화폐체계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미국, 유로존, 중국이 세계 경제의 3대 주요 "성장기둥"으로 될 것이며 무역, 금융, 기술발전을 통해 세계 경제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이렇게 되면 달러를 중심으로 하는 현 체계보다 더 안정한 국제통화체계가 구성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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