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젊은 부자의 80%는 자수성가형

2011-05-17     송은영 특약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젊은 부자의 80%는 물려받은 재산없이 맨손으로 부를 일군 자수성가형이라고 한다.

‘2011년 중국 젊은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10억원이상의 재산을 가진 40세 미만의 젊은 부자는 모두 56명이며 이중 44명이 빈손으로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었다.

중국 젊은 부자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중국 인터넷포털 등신(騰訊,텐센트공사)의 최고경영자(CEO) 마화등(馬化騰. 39세)으로 재산은 320억원에 이르며 그다음은 부동산 업체인 컨트리 가든 대주주 양혜연(楊惠姸. 30세) 240억원, 철강 및 전자업체인 산안(三安)그룹 회장 림지강(林志强. 37세) 150억원, 인터넷 및 게임업체인 성대(盛大) 네트워킹 회장 진천교(陳天橋. 38세) 125억원 등의 순이다.

중국의 젊은 부자들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나 박사 학위를 받는 등 학력수준이 높고 국제적 감각이 뛰여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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