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머니를 고발할 줄이야....

사위도 돈 관계는 깨끗이 해야....

2005-07-01     김사무엘
송0녀씨의 딸 변0화는 흑룍강성 할빈시 오상에서 결혼으로 입국하여 한국에서 7년간 살았다. 슬하에 귀여운 딸이 있다. 엄마의 마음을 잘 아는 속이 깊은 아이였다. 2005년 6월 17일 변0화는 눈에는 눈물을 가득안고 서울조선족교회 인권센타를 찾았다. 책상에 앉아 계속 울기만 하였고 같이 온 순복음교회 전도사님과 친척분과 친구도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도봉동에 사는 변0화는 국제결혼으로 입국하여 어머님을 초청하여 잘살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일도 하지 않으며 부인을 구박하고 언어폭력으로 가정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견디지 못하고 불안한 생활을 하게 된 6세 된 딸을 급기야는 중국으로 보내기도 하였다. 변0화는 딸 만 아니었으면 이혼도 생각해보았다.

2005년 6월14일 저녁 장모와 사위는 빌려간 4백만 원 문제로 다투게 되었다. 빌려간 돈을 달라는 장모 송0녀의 말에 사위는 발끈하여 언제 내가 돈을 빌려갔냐며 옥신각신 다투게 되었고 급기야는 사위가 집을 나가 어느 여자를 시켜 장모를 출입국에 고발을 하였고 이틑날 장모가 잡히게 되었다

인권센타에서 조사한 결과 출입국보호소에 갇혀 있는 송0녀는 심장의 상태가 이 입원할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었고, 무릎은 관절염으로 잘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이 사건의 경우“김사무엘인권센타 소장은 1천만 원의 보증금을 내고 보호해제한 후에 국적회복 신청을 해야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국적회복신청가접수를 하고 1천만원의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한국에 체류하여 치료도 받을수 있고,귀여운 손녀딸과 함께 지낼수 있어 너무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