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7명 경제인 옥타 30주년 포상받아
[서울=동북아신문]조선족 7명 경제인이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회장 권병하) 창립 30주년 기념 포상자 명단에 선정됐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이번에 포상받는 25명 포상자중 조선족은 이문걸, 이철중, 유재순, 한명자, 손동광, 김철주, 박광수 등 7명 들어있으며 이들의 포상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 지식경제부 장관상
이문걸(중국 상해) = 연변대학 교수로 재직시부터 우수한 동포 경영자 양성을 위해 헌신하였고, 무역업에 종사하며 한중 경제 교류와 전세계 상해지회에 발전에 공헌 함.
이철중(중국 연길) = 한국 온돌마루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일조하고 있으며 연길지회활성화에 앞장서왔으며, 각 지회와의 교류에 힘쓰고 차세대양성에 힘씀.
코트라 기관 상
유재순(중국 대련) = 지회발전에 공이 크고 지회 홍보에 앞장서 왔으며 각종 행사시 적극적으로 참여, 봉사하여 왔음.
한명자(중국 북경) = 2006 가입시부터 지회발전에 공이 크고 차세대무역스쿨 등 각종 지회행사시 앞장서서 봉사하여 모범이 됨.
김철주(중국 청도) = 지회를 홍보하고 지역민족사회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조선족학교와 조선족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마련해 주고 여성협회, 노인협회, 문화인협회 등 민족단체를 지원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월드옥타의 위상을 높히는데 일조.
국회의장·포럼 상
손동광(중국 천진) = 현지에 진출하여 교민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고용에도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큼. 또한 의료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 꾸준한 현지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
협회표창 우수지회상
청도 박광수
이외에 코트라 기관 상을 받은 전정선(일본 치바)씨도 조선족 출신 일본시민권자인것으로 알려졌다.전정씨의 수상이유는 "지회 창시자 일원으로 월드옥타에 대한 애착과 봉사정신으로 지회의 발전성장에 커다란 기여와 공헌.'재일조선족여성회'를2007년말에 설립하여 젊은 여성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음"이다.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30주년 기념식은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오는 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만찬 및 특별공연으로 이뤄진다. (조글로미디어 조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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