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 평균기대수명 80.5세
2011-03-18 송은영 특약기자
[서울=동북아신문]연변정보항에 따르면 전주 제2차 주민건강정황 조사에서 연변조선족 평균 기대수명은 80.58세에 달해 연변내 한족들의 기대수명에 비해 2.85세 더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주애국위생판공실 주임 대보주는 연변주민의 사망률 1,2위질병은 뇌혈관질병과 악성종양이라고 하면서 이 두 질병은 총사망률의 41.43%에 달한다고 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 두가지 질병의 발병원인은 주로 사람들이 평소에 소금과 기름을 많이 섭취하고 술을 많이 마시며 운동하기 싫어하고 우유를 적게 마시기때문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조사에 따르면, 10년전에 비해 연변조선족들의 소금, 기름 섭취량은 현저히 하락하고 술소비량도 줄었지만 반면 한족들의 소금, 기름 섭취량은 의연히 높은 표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음주량은 되려 증가했다.
대보주는 조선족들은 배추, 무우, 야채 등 생식을 즐기고 찌거나 끓여서 먹는것을 즐기며 일상생활에서 두부와 미역, 고추 등을 잘 먹으며 소고기, 개고기와 물고기를 즐기는데 이러한 음식습관은 신체건강에 유리하다고 했다.
이밖에 조선족은 운동을 즐겨하고 명절이면 가족들이 모여 노래 부르고 춤추기를 좋아하는데 항상 유쾌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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