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대양•6대주 위성휴대전화서비스 출시
2011-02-07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KT(회장 이석채)는 5대양•6대주에서 이동하면서 위성을 이용한 사용이 편리하고 저렴한 요금으로 통신 가능한 위성휴대전화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7일 KT는 이 서비스는 위성을 이용하여 일반 이동전화망이 지원되지 않는 오지나 해양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 원양선박, 원정탐사, 자원개발, 건설현장 등 해양 및 오지 근무자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공 서비스: 음성통화, 한번에 160자까지 보낼 수 있는 문자메시지(SMS)기능, 통화가 어려울 경우 유용한 보이스메일(Voice-mail),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 가능한 데이터 통신(연내 제공 예정), 그리고 GPS 기능 등이 있다.
특히 GPS 기능은 본인이 위치한 곳의 위도, 경도 등의 좌표데이터를 단말에 표시, 상대방에게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어, 긴급 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원양선박의 경우 중계기를 설치하면 선박 내부 어디에서나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요금이 동일하다. 통화료는 위성휴대전화와 일반전화 간 통화는 분당 960원, 이동전화와의 통화는 분당 1,140원이며, 다양한 패키지요금과 정액요금제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