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의 발전사에 빛나는 조선족 과학자들(2)
의학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민족의 영재들
2011-01-07 송은영 특약기자
[서울=동북아신문]제1군의대학 주강병원 성형외과 주임인 류대렬(55세, 박사 지도교수 흑룡강성 연수현 출신) 박사는 성형계에서 '얼굴성형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 뛰어난 성형의술로 중국 얼굴성형계의 많은 공백을 메운 공로자인 류대렬 박사는 CCTV10 채널의 '인물탐방'프로에 특별 소개 되기도 했다.
중국중의과학원 수석연구원이며 국무원 특별수당금을 받고있는 중국중의연구원 광안문병원의 박병규(길림성 매하구시) 교수는 페암에 대한 연구가 깊다. 박 교수가 발명한 페암말기 전용약인 '익폐청화과립'은 현재 페암말기환자들이 주요로 복용하는 약이다.
그리고 할빈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 보통외과 5병실의 주임인 박대훈 의학박사(50세, 주임의사, 교수, 흑룡강성 눈강현 출신)는 직장분야에서 암환자들로부터 '희망의 칼'로 불리우고 있으며 200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장이식 수술에 성공하여 이 분야에서의 국내의 공백을 메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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