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해 집값 매 평방 4223원 인상

2011-01-06     송은영 특약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증권보 2011.1.5발에 의하면 구매제한령,대부금 제한령 등 정책이 실시되면서 2010년 상해의 부동산 시장은 전형적인 조정을 거쳤으나 상해의 집값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연말 상해의 상품성주택의 평균가격은 년초보다 1평방메터 4223원 상승하였으며 12월의 평균가격은 1평방메터에 24176원 1월보다 21.16%상승하였다.

비록 4월달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 조절공제정책으로 평균가격은 단 시일내에 현저한 하락추세를 보였지만 9월말에 시작된 두 번째 조절공제정책후 평균가격은 연속 상승하였다.

우위부동산연구중심 부주임 루치린은 첫 번째 조절공제조치는 투기구매수요투자 타격을 위주로 하여 거래량과 평균가격이 동시에 대폭 하락하는 효과가 보였지만 두 번째부터는 점차적으로 강성수요를 타격하기 시작하였다. 과도한 고가는 강성수요가 집을 구매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구매제한령정책의 출시와 부동산세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투자수요를 주요로하는 중고급 아파트거래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12월달 상해 상품주택량과 가격이 신속히 상승하도록 만들었다.

2010년12월 상해시 상품주택의 거래면적은 140만평방메터로 11월달 보다 47.3%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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