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연길大橋 오늘부터 정식 통차

2010-12-02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연길시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면서 지난 3월 1일부터 시공에 들어갔던 연길대교가 계획대로 12월 1일 정식통차했다.

이날 연길시 공공뻐스유한회사의 공공뻐스들과  택시, 그리고  자가용차들이 첫패로 새로 건설된 연길대교를 통과하면서 력사적인 통차의식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에 새로 건설된 연길대교의 총투자는 1억 1000만원인데 다리 총길이가 240메터이며 너비가 51메터이다. 연길대교는 쌍방향 6차선도로인데 그중 기동차 차도의 너비가 23메터이며 량쪽 비기동차 도로가 각각 4.5메터, 인행도로가 각각 6메터이다.

이번에 건설된 연길대교는 천진시 시정설계연구원에서 설계하고 중국건축 제6공정국에서 건설했으며 길림쌍리건설공정대상 감리유한회사에서 공정감리를 진행했고 동북림업대학 토목공정학원에서 적재량시험을 했다.

연길대교등급은 도시주간선이며 설계한 행차속도는 60킬로메터/시인데 대교 설계적재부하등급이 Ⅰ급으로 상관부문의 검측을 거쳐 대교의 각항 지표가 모두 목표에 도달하여 안전통차조건을 구비했다.

연길시 당위서기인 김영묵, 시장 조철학 등 지도일군들이 이날 통차의식에 참가했다.

연길대교는 통차후 계속해서 가로등가설과 강결구조형물가설 인행도 대리석펴기등 부가시공을 진행하게되며 청년호광장 등 4개 주체광장 부속기초시설건설은 명년에 시공에 들어가게 된다.

연길대교의 통차와 함께 과거 연길대교 홀짝수날 상응차량 통차규정을 취소하게 된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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