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發, 금융위기 오나

2010-11-17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아일랜드발 금융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일랜드는 유럽연합과 IMF에 재정지원을 요청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이로하여 16일(현지시간) 유럽과 뉴욕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2.38% 급락한 5,681.90을 기록하며 석달여 만에 하루 최대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포르투갈도 안심할 수 없다고 보고 있고, 이는 곧 투자가들의 심리를 위축하여 증시하락을 이끌어냈다.

"이날 유럽연합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일랜드 정부가 요청한 은행산업 구제방안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고 국내언론이 전했다.

중국정부는 이에 대비하여 물가상승을 통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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