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는 비행기를 타지 마세요"

2010-08-30     [편집]본지 기자

전문가 : 그냥 우연일뿐

1982년 12월 24일, 1992년 11월 24일, 1999년 2월 24일, 2010년 8월 24일.

최근 3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4차례 중대한 비행기 사고가 24일에 발생해 《24일이 중국 비행기의 재난의 날이 아닌가》하는 화제가 끓고있다.

어제밤 한 네티즌이 게시판에 이렇게 썼다. 근 3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비행기사고를 시간별로 배렬해보니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지난세기 80년대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중대한 4차례 비행기사고는 공교롭게도 24일에 발생했다. 이번 이춘 비행기사고가 8월 24일에 발생한  외 기타 3차례 비행기 사고가 발생한 날은 다음과 같다. 1982년 12월 24일 광주 백운산공항에서 비행기 화재로 백운산공항에서 비행기 화재로 25명 승객이 사망, 1992년 11월 24일 계림공항 비행기 사고에서 141명이 사망, 1999년 2월 24일 온주로 가던  비행기의 사고로 61명이 사망했다.

이밖에 《18일》 《22일》 《26일》에도 중국 비행기 사고가 많은 날로 집계되였다. 지난 30년간 이 3일동안에  국내 비행기 사고가 각기 3차씩 발생해 버금가는 《항공 재난의 날》로 통계가 나온다.

민속전문가 서립학은 이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24일은 단지 수자의 우연일 뿐으로 꼭 이날에 사고가 많이 난다고 단정할수 없다. 사람들이 관념적으로 수자에 민감하고 우연까지 겹치면서 이런 설이 나온것이다. 때문에 전혀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일이다》(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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