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홍수 이재민 도와줄 것을 호소
2010-08-09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난 7월27일~28일에 쏟아지는 폭우로 두만강 상류 하천들이 대부분 범람하여 사상 최대의 홍수피해를 입었다.
연변 주의 잠정 통계에 의하면, 경제손실이 38.83억원(한화 8000억여원)이고 이재민이 50여 만이며, 6840채 가옥이 파괴되고, 2만여 명이 집을 잃었으며, 가축도 7,000여 마리가 죽었다고 한다.
이에 연변 주 정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재해 복구에 전력하고 있지만 피해규모가 워낙 커서 연변 자체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기에 국내외 사회 각계 우리 민족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하였다.
아래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서울주재 대표처에서 보내온, 홍수 이재민을 도울데 관한 발의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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