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영사관 뉴스레트]2010 동북아 발전 포럼, 8월29(일) 심양 개최

2010-08-05     [편집]본지 기자

‘新경제, 新협력, 新발전’을 주제로 하는 ‘2010 동북아 발전 포럼’이 8.29(일)-9.1(수)간 심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포럼기간동안 지역협력을 위한 고위지도자 회의, 신흥산업발전 및 투자 회의, 생태도시건설 및 투자합작 회의, 제4회 중국 동북아(심양) 수출입상품 박람회, 심양시와 일본 삿포로시 우호관계 수립 30주년 기념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심양일보, 7.30)

길림성 송화강, 화학물질 통 유입

길림성 길림시 일대에 발생한 홍수로 7.28(수) 길림시 永吉縣에 위치한 新亞强화학공장에

보관되어 있던 1000여개의 염화메틸 원료 및 완성품 통이 송화강으로 휩쓸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길림성 정부는 인근 공병대의 도움을 받아 8충의 차단선을 설치, 물위에 떠다니는 염화 메틸 통들을 수거하고 있으며, 7.29(목) 기준 350여개의 통을 수거하였다.

염화메틸은 무색 투명한 액체로 자극적인 냄새가 나며, 고열, 불 산화제와 접촉하면 폭발의 위험이 있고, 물과 접촉하면 열을 내면서 부식성 연기를 발생시킨다.

길림성 환경보호국은 7.28(수) 17:00 기준, 송화강 수질이 오염되었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홍수는 7.27(화) 저녁부터 7.28(수) 오전 중에 길림시 永吉縣에 내린 집중 폭우로 인해 발생했으며, 永吉縣내 溫德河는 1909년 이래 최고수위를 기록하였다.(신화망, 7.29)

3요녕성, 길림성 폭우 피해 현황

7.21(수) 17:00 기준, 요녕성 평균 강수량은 87mm로 1994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철녕, 개원, 신민시 등은 1951년 이래 일일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였다. 심양, 금주, 철녕, 반금 등 10개 도시와 51개 향진이 수재를 입었으며, 수재인구는 88만명에 달하였다. 긴급대피 인원은 7,433명이고 농작물 피해 면적은 77.55만 苗이다.

길림성은 7월20일(화) 시작된 집중폭우로 사평시, 요원시, 장춘시, 길리미를 비롯하여 14개 현급 44개 향진이 피해를 입었으며, 수재인구는 21만명에 달하였으며, 긴급대피 인원은 2.4만명이고 농작물 피해 면적은 41.45만 苗이다. (신화망, 7.22)

제5회 요녕성 조선족 민속축제, 9월 심양 개최

요녕성 조선족 경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요녕성 조선족 민속축제’가 9.19(일) 심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축제에는 각종 전통민족 체육종목(씨름, 그네, 널뛰기, 윷놀이), 육상경기, 전국 조선족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 조선족 노래자랑은 연변위성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조글로미디어, 7.28)

심양-장백산 항공노선 정식 개통

‘심양-장백산’ 직항 항공노선이 7.10(토) 정식 개통됨에 따라, 장백산 관광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심천항공은 심양-장백산 구간을 매일 1회 왕복 운행하며 비행시간은 50분이 소요되며, 현재 장백산 취항 항공노선은 북경, 장춘, 연길, 심양 4개 도시이다.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