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새로 증가한 부동산 대출은 1.38만억, 증폭은 하락세

2010-08-01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인민은행이 오늘 선포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상반년 주요 금융기구 및 농촌합작금융기구와 도시신용사 부동산 위안화 대출은 새로 1.38억원 증가였는데 전체 새로 증가한 위안 대출 4.63만억 원에서 30%에 가깝다.

중국인민은행측은 부동산대출의 증가 속도는 이미 현저히 느려졌다고 밝혔다. 수치로부터 보아낼 수 있듯 부동산 관련 대출의 6월말 잔액은 전년도 동기와 대비 40.2% 증가하였고 3월말에 비해 4.1% 낮아졌다. 그중 상반년 부동산 개발대출은 4423억 원 새로 증가하였고 6월말 잔액은 전년도 동기와 대비하여 26.1% 증가하였으며, 전년도말과 3월말에 비해 각각 4.5%, 5.0% 낮다. 상반년 개인 주택구매대출은 9323억 위안이고 6월말 잔액은 전년도 동기와 대비하여 49.6% 증가하였으며 전년도 말에 비해 6.5% 높고 3월말보다 3.8% 낮다.

서남증권은행업고층연구인원 부립춘은 "부동산대출의 증가속도의 하락은 계절적 요소외에 4월 16일 국무원이 정식으로 공포한 부동산대출의 새정책과도 밀접히 연관되며 3.4반기 부동산대출의 증가속도는 진일보 하강하고 있으나 3.4분기에는 약간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개인소비대출방면에서 상반년 전체 금융기구 인민폐 개인소비대출은 1.12만억 원 새로 증가하였고 전년도 동기와 대비하여 4690억 원 증가하였으며 그중 단기와 중장기 각각 1133억 원과 1.01억 원이다.

중소기업대출 증가속도는 대기업대출보다 지속적으로 높다.

6월말 주요 금융기업, 농업합작금융기우, 도시신용사 및 외자은행이 투입한 소기업대출 잔액은 6.7만억 위안으로서 전년도 동기와 대비하여 23.9% 증가하였고 속도는 전년도 말에 비해 17.7% 낮으나 중형기업에 비해 7.7% 높으며 대기업에 비해 11.4% 높다. 중형기업대출 잔액은 9.6만억 위안으로서 전년도 동기에 비해 16.2% 증가하였다.

구역으로 나누어 보면 서부지구대출 잔액은 전년도 동기의 증가속도는 동부지구보다 높다. 전년도 동, 중, 서부지구 전체 금융기구 위안화와 외국화폐 대출은 각각 2.97만억 위안과 , 8764억원, 9730억원 새로 증가하였다.

외화대출 증가속도는 하락이 선명하며 전년도 외화대출은 323억 달러 새로 증가하였는데 그중 수출입무역융자는 122억 달러 새로 증가하였다.

6월말 전체 금융기구 외화대출 잔액은 전년도 동기에 비해 39.4% 증가하였는바 증가속도는 지난달과 전년도말에 비해 각각 20.2%와 16.6% 하락하였다. (신화망 이순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