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동포(H-2)‧결혼이민자 지원,「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 가진다

2010-07-13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7월 22일 동포(H-2)․결혼이민자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진다.

주최 측은 이날, "인력 수요가 많은 농축산업․중소 제조업 사업주 및 구직중인 동포(H-2)․결혼이민자·사업장변경 외국인근로자(E-9)와 함께「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짐으로써,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공급을 촉진하고, 미취업 동포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한국생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축산업 일반외국인(E-9) 신규쿼터 2,000명은 하루 만에 마감, 최근 경기회복으로 제조업도 구인난을 겪고 있기에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취약계층 취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취업교육팀, 고용체류지원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외국인근로자 지원기관이 기관특성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반드시 취업교육 수료 여부 등 현장 면접시 참고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 수료증, 외국인등록증( 혹은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 당일 주최 측에서는 중국어 통역을 지원하게 되고, 노동, 출입국 관련, 기타 고용허가제 전용보험, 국내 취업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담해주고 지원해주게 된다.

이날 행사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청 누리홀(1층 로비)이며, 일시는 7월22일(목) 오후 14:00 ~ 18:00이다. 행사 관련 궁금 사항이 있으시면 한국산업인력인력공단 취업교육팀(3271-9448, 3271-94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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