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정에 맞게 작은것부터 시작해야
kingskkh [지정토론자] kingskkhjp@yahoo.co.jp
실정에 맞게 작은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국적코리안의 현상태에 대한 서목사님의 실망과 근심을 리해할수 없는것은 아닙니다.확실히 우리에게는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없습니다.또 중국이 민주화를 이루기전에는 이런 지도자가 태여날 환경도 존재하고 있지 않지요.서목사님은 우리 외국에 있는 중국적동포들에게 일갈하시였지만 민중을 떠난 지도자는 진정한 지도자가 아닙니다.민중속에서 민중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한 진정한 리더가 될수 없습니다.그렇다고 국내에 돌아가도 민중과의 련계를 가질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우리와 티벳민족은 또 틀리는것입니다.티벳민족은 빼앗긴 자기의 땅을 돌려달라는데 그 정당성이 있고 또 한족과의 문화차이도 아주 선명합니다.자기자신의 독특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요.한족이 티벳에 들어가기전에 달라이라마는 이미 티벳의 정신령수였던것입니다.그러나 우리 중국적코리안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줄수 있는 신앙이 없습니다.한국의 민주화운동과도 비할수 없습니다.한국의 민주화우동은 한국국민전체의 권리와 리익에 관계된만큼 한국국민의 하나같은 지지를 얻을수 있었고 또 한국의 민주화를 실현하였지만 우리는 겨우 200만동포 즉 중국인구의 0.15%인구의 리익을 대변하게 되는것입니다.0.15%의 리익과 13억의 리익을 비교할때 우리의 의견이 얼마나 중국의 정책에 ㅤㅇㅕㅊ향을 끼칠수 있겠는지 저는 의심됩니다.서목사님은 한국망명도 제시하셨지만 한국망명과 동시에 중국동포들의 지지를 잃게 됩니다.알구보니 저 자식은 한국에 가기 위해 민족이니 뭐니 하며 설쳤구나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오히려 저는 우리가 우리 실정에 맞게 작은것부터 시작해야 하지않을가 생각합니다.례하면 백두호님이 지적한바와 같이 꽃망울회같은 빈곤학생지원조직의 활동에 참여한다든가 연변에 도움이될수 있는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등 여러가지로 할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필경 연변은 우리 중국적코리안의 심벌인만큼 연변이 무너지지 말아야 하는것입니다.그러나 연변의 경제와 사회발전수평으로 해외에 있는 동포들을 받아들이기도 어렵습니다.하지만 우리 해외에 있는 중국적코리안의 힘을 합쳐 연변의 발전에 도움이 될수있는 아이디아라든가 경제과학정보등을 수집하여 연변의 발전에 기여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는가운데서 점차 정부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고 또 백성들에게 이름이 알려질때는 자연적으로 리더의 작용을 할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귀국했을때 일도 없이 놀고있는 애들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만약 이 애들에게 뭔가 기술을 배워주어 밥벌이라도 할수 있게 하면 어떨가 하고 말입니다.식당에서 조리사공부라든가 자동차정비회사에서 자동차정비기술을 배우든가 또는 프로그라마양성이라든가.우리 지식인들은 상대적으로 인적관계가 넓습니다.어떻게 이런 인적관계를 리용하여 한사람이 한애라도 자기가 알고있는 사장들에게 부탁해볼수는 없을가요?혹은 우리 중국적코리안지식인의 조직을 만들어 힘있는 이는 힘을 내고 지식이 있는 이는 지식으로 돈있는이는 돈을 내여 애들에게 한가지라도 전문지식이나 전문기술을 배워주어 자립할수 있게 할수는 없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