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협회, 경노잔치 베풀어

[서울=동북아신문]문경철 특약기자 = 중국동포한마음협회(회장 이림빈)에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귀한동포 경로당 70여명의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대림동에 위치한 '중경샤브샤브'라는 중국음식점에서 중국전통음식을 대접하는 뜻 깊은 경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청관계자 및 대림동 지역유지들도 참석을 함께해 한국사회의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의 그 의미를 한층 더해주었다. 그 외 동포가수들의 위문공연도 있었으며 취재차 참석한 아리랑 TV프로의 김한석,김숙 등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있어 어르신들의 식사자리에 흥겨움과 즐거움을 더해주는 작은 감동까지 선사하였다.

한마음협회장 이림빈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경로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에 보답하여 경로당 김시진회장님께서는 동포사회에 이런 훌륭한 단체와 젊은이들이 있어 향우 우리 동포사회의 미래가 밝다며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