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단체‧지성인 일행 '천안함 희생자' 조문
2010-04-27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평택 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 합동분향소를 비롯해 서울광장 등 30곳과 전국 각 지역마다 차려진 분향소에 매일 수많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와중에, 중국동포단체‧지성인 일행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였다.
비 끝에 날씨는 차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중국동포 일행은 국화꽃에 둘러싸인 천안함 희생자 46명의 영정사진 앞에서 고개를 숙여 깊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였다. 조문단체를 소개하는 사회자도 "중국동포단체‧지성인 일행도 조문하러 왔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조문에 참가한 중국동포단체들로는 귀한동포연합총회, 재한동포연합총회, (사)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 동북아신문, 한중법률신문, 중국노동자협회, 다문화친선교류복지연합회 등과 부분적 지성인들이다. 대림에 있는 개별 중국단체들은, 이날 오후 영등포구청에 설치한 합동분양소에 가서 조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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