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대 원 환율 1100원 근접, 19개월만 최저치

2010-04-27     [편집]본지 기자

달러대 원 환율이 1100원에 근접하면서 19개 월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졌다. 외국인 주식자금이 대거 유입된 데다 다음 주 삼성생명 기업공개를 앞두고 하락심리가 부각된 것이 주요인이라 보고 있다. 앞으로도 환율이 계속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 정망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오늘 장이 시작하자 달러대 원화 환율은 1104.6원에 시작을 했고 장중에 5.10원 내린 1,103.6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최근 외환시장흐름을 보아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달러-원 환율이 내림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환율이 이번 주 1100원으로 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환율 하락은 수출업체들에게 부담으로 되고 있는데 수출 주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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