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 지역 칭하이성 지진 사망 '애도'..사망자 2천명 넘어서
2010-04-17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기자=중국정부는 칭하이성 위수현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일주일째인 2010년 4월 21을 '국가 애도일'로 정하고 추모 행사를 거행했다. 베이징 텐안먼 광장에서 조기 게양식이 거행된 데 이어 전국의 공공기관 건물에 조기가 게양됐고, 전국적인 공공의 오락, 문화행사가 모두 취소됐으며 TV 방송도 오락프로그램 방영을 중단한 채 추모 특집방송을 이어갔다.
21일 7시전까지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자는 2183명이고 실종자는 84명이며 부상자는 12135명이다. 그중 중상자가 1434명이 된다. 지난 주말까지 1천100여구의 시신을 묻거나 화장을 했으며 이재민도 10만명이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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