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도시 사진전 서울 개최
동 사진전은 서울 대학로 발전연구소가 주관하고, 한‧중‧일친선교류협회(회상 김주용)과 중국국무원 신문판공실(新聞辦公室) 산하 우쪼오촨버어중심(五洲傳播中心) 및 선양시 신문판공실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중국 12개 성‧시의 549장의 풍물사진을 30(화)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정경균 전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장은 개회사 선포식에서 "중국은 개혁개방후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세인을 놀라게 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진은 한국인이 중국을 요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고, 중국 선양시 정부 신문판공실 주임 쉬젠민도 이번의 사전전은 "중국의 개혁개방이후 도시의 발전된 면모를 홍보함으로써 중국 도시의 대외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며, 동 사진전이 "한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동 사진전에 참가하는 주요 도시로는 진시황릉으로 유명한 씨안시(西安市),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무대였던 청뚜시(成都市), 남북조시대 동‧진‧송‧제‧량‧진(東晉.宋.齊.梁.陳) 등 남조의 수도였던 난징시(南京市), 후금(後金)의 수도였던 선양시(瀋陽市) 등이 있다. 또한 중국 서북지방의 풍물을 보여주는 타이웬시(太原市)과 깐쑤성(甘肅省)이 참가하고 있고, 중국 남방지방의 풍물을 보여주는 샤먼시(厦門市), 꽝쩌우시(廣州市), 난닝시(南寧市)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날 찬석 내빈들로는 고건 전 총리, 정경균 전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장, 오응준 대전대 전총장 등이고 중국 쪽에는 선양시, 타웬시, 시안시, 쌰먼시, 초양시 등 신문판공실 주임들과 베이징우쪼오촨버어중심 지도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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