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세계화상(華商)한국논단’ 조직위원회 출범식 가져

2010-03-24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 조직위원회가 지난 3월 25일 저녁,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세계화상(華商)논단’은 세계화인기업가협회(WEA)주관으로 세계화상의 경제무역 협력과 전 세계 경제‧과학시술‧문화예술 교류를 촉진시키는 국제회의로서, 그동안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프랑스 순으로 매년 개최되어 전 세계의 화상들과 주최국 기업가 및 각계의 리더들이 참여하여 왔다. 이번 한국논단은 민간 CEO단체인 Korea CEO Summit이 직접 주최하는 형태로 제안하여 중국경제의 큰 영향력을 갖춘 세계화인기업가협회에서 이례적으로 제안을 받아 성사된 것이다.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은 전세계 40여 개국의 화상기업인과 국내외 경제, 정치, 교육, 문화계 등 각 분야의 리더들 1천2백여명이 참석하여 ‘세계화상과 대한민국의 동반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4일간 개최하게 되는데 ‘한국방문의 해’와 ‘G20정상회의’에 맞춰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이민의 환경부 장관이 격려사를 하다
 

 

     
 ▲ 오른쪽 얼굴 보이는 순서대로 세계화인기업가 협회 한국대표부 박충호수석대표, 세계화인기업가협회 여순표주석, 이만의 환경부 장관,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 전 부총리) CEO컨설팅그룹 강석진 회장
 

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 조직위원장이며 Korea CEO Summit 박봉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화상기업가들이 참여하여 녹색성장과 한중 현안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투자 발굴의 장을 마련할 수가 있게 됐다”면서, “특히 대한민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40여개 국가의 화상 기업가들에게 홍보하여 투자유치하고,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화상의 자본력으로 창조적 사업을 발굴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이어, 이만의 환경부 장관도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나라이다”고 하면서, “이번 5차회의의 주제를 ‘세계화상과 대한민국의 동반녹색성장’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건국대학교 오명 총장도 “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은 녹색성장 산업군을 이야기 하고 실천하는 담론의 장, 녹색성장패러다임의 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금번 출범식에 세계화인기업가협회 대표단에서는 여순표 집행주석, 인민일보 동지용 비서장, 한국대표부 박충호 수석대표, 김덕례 상무대표 등이 참석을 하였다.

'제5차세계화상한국논단' 고문단에는 이어령 전 장관, 오명 건국대 총장(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이사장(신경정신과 박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한국에서 10월에 개최되는 ‘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에는 40여개 국가의 화상기업가 및 대표 1,200여명이 참석하는데 주최측은 투자설명회, 1:1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경제효과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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