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프라이즈' 시상식 열려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에 중국 중앙인민방송 이미란 기자 수상

2009-10-30     동북아신문 기자

 

     
 ▲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중국 중앙인민방송국 이미란 기자가 시상식에서 kbs 기자(사회자)의
인터뷰를 받다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개회식과 서울 프라이즈 시상식이 지난 11월 4일 저녁에 KBS 본관 홀에서 열렸는데, KBS는 해년마다 해외 동포방송사들이 한국어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중국, 미국, 러시아 등 80여명의 13개국 동포방송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도 참가하여 “동포방송사들은 700만 재외동포와 모국인 대한민국을 연결시키고 동포사회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였으며 KBS 이병순 사장은 개막사에서 “KBS는 동포방송사와 함께 동포들의 한국어 사용을 늘리고 모국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는 올해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에는 중국 중앙인민방송국(이미란 기자)의 ‘산동 처녀 서울 유학기’가 받았으며 TV 부문 최우수상에 하와이 한국 TV 방송의 ‘하와이 근정전, 세계를 품다’가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흑룡강 조선말방송국의 이홍규 외가 제작한 "개혁개방 30주년 특별기획-태양은 내일 또다시 떠오른다"가 수상했으며, 연변인민방송국 김창근의 '어머니의 소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온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위성방송국, 흑룡강조선어방송국에서 온 지도자들과 프로듀서 약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흑룡강일보 연변특파원 윤웅걸 기자와 흑룡강일보 산동기자참의 박영만 사장도 특별초청으로 참석하였다.

이동렬 기자 ldl8387@hanmail.net/ 

 

 

제17회 서울프라이즈 수상내역(2009년)

 

1. TV 부문 

 

구 분

국 가

방송사

작 품 명

연 출

길이

최우수

미 국

KBFD-TV

하와이 근정전, 세계를 품다

현상준

김병욱

22‘35“

우수상

미 국

코앰-TV

From Korea with Love

- 이길우씨의 두 번째 삶

강병덕

22‘40“

장려상

러시아

사할린

우리말방송

사할린 희생동포 위령 기념조각

그레타

라리나

13'35“

뉴질랜드

월드TV

문화의 향기

김운대

44‘15“

 

2. Radio 부문

 

 

구 분

국 가

방송사

작 품 명

연 출

길이

최우수

중 국

중앙인민방송

산동처녀 서울 유학기

이미란

30‘

우수상

미 국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예순아홉 청춘 지수예,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선진

엄수진

28‘

장려상

미 국

라디오서울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

임유진

27'

중 국

연변인민방송

어머니의 소망

김창근

30‘

 

 

3. 특별상 (한국 언론재단 후원)

 

 

부 문

국 가

방송사

작 품 명

연 출

길이

TV

우즈벡

우즈벡

국영방송

나의 인생은 춤과 함께

박리타

10‘

라디오

중 국

흑룡강

조선어방송

개혁개방 30주년 특별기획

-태양은 내일 또다시 떠오른다

리홍규外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