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며 삽시다] 눈물겨운 호소문
저는 10년 전에 결혼을 했으나 2006년부터 다리가 아파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남편도 갑작스럽게 병으로 사망하였고요.
고향에 있을 때도 경제가 어렵다 보니 병 치료를 하지 못했고, 다행히 무연고시험을 보아 돈을 꿔서 입국을 했으나, 친인척도 없다 보니 마땅히 갈 곳도 없는데 다리까지 악화되어 이제는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마음씨 고운 고향언니의 도움을 받아 서울복지병원에서 검사를 받긴 했으나 병원 측에서는 즉시 수술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골반과 다리 사이의 뼈가 썩어가고 있어 절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다리뼈를 잘라내고 금속으로 이어서 새롭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향후에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 측에서는 최선의 노력으로 치료를 하게 할 것이나, 수술 치료가 필요한 기본적인 입원비와 수술비 1천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비가 없다 보니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나 어린 딸을 포기하기 어려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수술 치료만 받게 된다면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 살아가면서 모든 도움을 되돌려 드리며 살고 싶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제가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현재 저는 서울복지병원 304호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숙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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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금은 전액 본인 통장으로 치료목적으로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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