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 조선족문화의 현주소
문화관과 문공단 (가무단)이 구조적인 합병을 하면서 무대문화가 크게 위축되여 그 존재가 손상받고 있었고 전업적인 측면으로 보기에 무리가 가고 온돌공연문화만이 겨우 잔존하고있는 양상을 접하면서 혜택을 외면하는 철저한 문화시장의 각박한 경제원리를 다시한번 자조했 다. 공연시장의 부진이거나 무대문화를 외면하는 현대인들의 심리에 위축되고 철저한 시장원리가 작동되여 구조적인 조정을 했다는 점에는 이의를 제기할수 없지만 지속적인 활성화를 기록하던 연변의 무대문화의 부재 자체는 문화의 퇴보를 단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에는 한표를 던지 고싶은 다혈질적인 충동이 생겼다.
다행히도 연변가무단의 “장백의 아리랑”과 연길시의 “계절의 노래(四季如歌)”(일명 연길찬가, 사계절의 노래)가 무대공연문화를 지킨 마지막 보루역할을 하고있어 안도했다 조선족민속풍정가무 “계절의 노런는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야심작으로 중국조선족의 풍토와 인정, 아름다운 세태를 그린 대형가무극으로 현재까지 편곡, 안무에서 5차례의 대폭적인 재창작을 거치면서 현재까지 250여차의 공연을 했고 연 5만여명의 관중이 다녀가는 성황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5월부터 시작하여 6월말까지 66차례의 공연을 하였는데 관광객들이 반드시 관람하는 기둥문화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뿐이 아니다. 작년에 공연한“장백의 진달런 역시 이들의 야심작으로 배우가1만 8000명이라는 규모에서 국내의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장백의 진달런로 고고성을 터친 작년의 중국북방관광교역회 및 중국연변조선 족민속문화관광박람회는 연변이라는 지역의 고층차적인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게 통설로 자리잡았다.이러저러한 문제점도 부상했지만 그래도 자랑할만한 문화품목이다. 이런 공연문화가 있어 연변의 문화는 격이 있는것이다. 군중문화에서 왕청도 만만치 않다. 왕청의 문화아이콘은 “3장(长)”이다. “상모의 줄이 열두발(길이)이고 군중문화력사가 길고 현성이 력사가 길다” 이렇듯 왕청에는 깊고 투터운 대중문화현장이 푸르게 살아있다. 왕청현의 문화주제는 “왕청현 설립 백돐을 경축하고 조화로운 왕청을 구축하자”이다. 대중문화에서 가장 관건적인 요소는 문화기초로 되는 하드웨어 건설이다. 왕청현은 이 점에 착안하여 건축 면적이 6600평방메터에 달하는 문화쎈터를 신설하고 도서관, 문 화시장관리소를 비롯하여 왕청현 문화 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쎈터로 구축했다. 특히 왕청에서 제일 눈길을 끈것은 왕청현극장이다.퍼스널 컴퓨터에 밀리고 정보화에 경기가 부진한 극장들이 뒤안길로 사라지는 현시점에서 왕청현만은 유독 이 아날로그극장을 거금을 들여 수건했다.
민속문화
민족문화의 탄생은 영구성을 지향하고 독특한 지역특색을 구비하고 있으며 가치관념과 인간행위를 규제하기도 한다. 현재 이런 민족특색은 조화로운 사회건설에서도 한몫하고 있는것이다.룡정은 우리민족이 이주하면서부터 운집한 고장이고 광복전까지 무려60여개학교가 운집했다. 하기에 지금까지 우리민족이 민속문화가 푸르게 살아 있다. 민족문화유물을 소장한 중국유일의 현급민족박물관에서 시작하여 민속 춤“룡두놀이”와 “지게춤”은 널리 알려졌고 중국민간이야기 대왕 황구연구술에 근거하여 쓴 “황구연전집”(전 10권 김재권 수집정리) 국가급무형문화재로 편입되기도했다. 그 외에도 룡정은 “교육의 고향”,“가무고향”, “사과배고향”, “송이버섯고향”,“문화고향”등 아름다운 문화기초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 민속문화의 초석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다.
안도현의 민속춤 《학춤》, 《아박춤》, 《강강술렁과 조선족전통놀이 《줄다리기》, 《룡두놀이》 등은 중앙TV, 상해동방TV, 길림TV 등 매체들에서 방송하였다. 왕청현은 상모춤이 브랜드로 떠오르면서 상모춤예술단이 설립되고 상모춤은 현재 세계무형문화재로 등록신청을 한 상태이다. 왕청현의 상모춤은 2008년 북경올림픽에도 선을 보였고 중앙CCTV 음력설문예야회에도 등장하리만치 전국적으로 소문이 났고 국내의 문화경연에서 수많은 상을 석권했다.
축제문화
올해로 연 4회를 맞은 화룡의 진달래축제는 연변의 첫 문화축제의 전령으로 진달래문화축제란 타이틀에 걸맞게 산야에서 치르고 규모가 방대한데다 민중들의 참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축제이다. 진달래란 자연물에 민족정서, 화룡시특색이란 문화를 장식하고 문화성과 인문환경을 기탁하여 관광객을 부르는 프랑카드에 첫순으로 그리는 문화상징물로 키워내는데 성공하였다. 룡정시도 그 귀를 바싹 쫓고 있다. 5월10일 사과배축제와 황소절로부터 출범한 룡정시 축제에는 송이버섯, 농부절 (모내기축제와 백중절)이 있는데 이미 성공적으로 치렀다.특히 만무과원현장에서 치른 사과배축제에는 민속습관, 음식오락,가무예술을 명절문화 등 제 방 면을 한마당에 집대성한 대형행사로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사과배를 거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관광문화
문화와 관광은 련인(联姻)관계다. 하여 문화광광이란 새로운 문화활동을 배출했다. 연변의 문화와 관광의 련인(联姻)관계는 이제 특수한 사회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훈춘시는 근해변경통상구도시로서 현재 독특한 훈춘관광문화를 창출하고있는데 그 핵이 바로 훈춘관광문화이다. 방천이 길림 8경에 편입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 기회를 포착한 관광국은 당위와 정부와의 련대를 강화하여 각종 조치를 출시하여 문화관광을 실속있게 다지고있다. 훈춘에서의 문화관광은 통상구로부터 시작하여 남쪽면에는 국무원에서 비준한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가 있고 이어 권하통상구, 방천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에는 오대징기념비, 토자비, 동북 최대의 습지, 사구공원, 장고봉, 련꽃공원이 있다. 동쪽면에는 로룡구수리곡방공사가 있는데 총투자가 7.8억원이고 제방길이가 888메터에 달하며 높이가 42메터, 물저축수위가 무려 107메터에 달하는데 이는 장차 훈춘의 문화풍경지로 된다. 근년에 훈춘시특히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방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방천에 건설하는 관광탑대상건설은 년간 15만명을 접대할수 있는 종합탑으로서 총투자가 2000만원이고 고공케이블카건설은 총투자가 500만원, 두만강부두건설은 총투자가 400 만원이다. 그외에도 방천촌부근에 변경전람관을 건설하는데 총투자가 900만원이다. 상술한 대상건설에서 관광탑, 케이블카,부두 건설은 이미 훈춘의 330 공정대상에 귀속되여 정부주도형투자로 건설되는데 올해안에 사용에 교부된다.
도문시의 문화주제도“두만강관광문화”다. 두만강 좌안의 제1도시, 통상구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도문의 문화적인 강세다. 올해도 이들은 도문시안을 중심으로 우익으로 월청진, 좌익으로 량수진을 작위적으로 련대하여 두만강이라는 이 자연물에 문화색채를 덧칠하는 작업을 두두러지게 해냈다.도문시는 두만강이란 자연물을 문화관 광자원에 접목시키고 뒤따라 두만강문화 인프라에 대한 홍보를 뒤바침하면서 국제, 국내 관광객들을 손짓, 입맛에 맞는 특단의 조치를 출시하여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도문 시의 관광활동은 두만강문화의 내함을 필수로 하고 있고 도문시의 제분야에 걸쳐서 실행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두만강 국제문화관광절만큼 피부로부터 당장 효과가 나타날만큼 뚜렸한 문화관 광산업도 드물다. 도문시의 문화 관광은 두만강문화가 주최다. 도문시는 문화관광에서 두만강이 창출한 유형,무형문화유산을 리용하였는데 가장 대표적인 례로 량수 두만강온성다리홍색관광, 두만강 을 굽어보는 일광산 생태광관, 통상구관광, 두만강표류, 두만강공원을 들수 있다.
문화관광은 사회경제 발전의 단계로서 인류문명의 부단한 진보에서 생성한 종합성적인 산업으로 사람들이 관광 활동에서 주체라면 문화인프라로자 원은 객체이다.연변의 각 현(시)는 현재 이미 이런 특정한 객체가 구비되여 있다. 하기에 연변이라는 특수한 지역문화자원은 관광자원으로 날이 갈수록 흡인력을 더해주고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최국철 허성기자